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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제주도 예멘 난민, 응급치료약도 없어서 파스와 밴드로만 고정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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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일 ‘추적 60분’에서는 ‘예멘 난민, 한국에서 길을 잃다’를 주제로 방송했다.
2002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제주 무사증 제도.
최근 이 제주 무사증 제도를 통해 다수의 예멘인들이 제주도로 입국했다.
난민신청 후 심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6개월간은 취업할 수 없지만 법무부는 인도적인 차원으로 이들에게 취업을 허가했다.

KBS2 ‘추적 60분’ 방송 캡처
KBS2 ‘추적 60분’ 방송 캡처
KBS2 ‘추적 60분’ 방송 캡처
KBS2 ‘추적 60분’ 방송 캡처

현재 예멘 내전으로 인해 제주도에 입국한 인원은 500여명.
제작진은 예멘 난민들에게 인터뷰를 시도했다. 예멘 난민들은 신원이 노출될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그들 중 한 사람은 예멘 현지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있는 현장을 영상으로 보여줬다.
예멘 난전으로 인해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는 상황을 알려주고 싶은 것이었다.

정부는 난민 심사를 마칠 때까지 이들을 제주도 밖으로 나가지 못 하게 하고 있다. 졸지에 제주도 안에 갇힌 셈이 되 버린 것이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프리하우스(무료숙소)로 향했다. 어떤 사람은 약이 없어 파스와 밴드로만 고정하고 있었다. 응급치료약조차 없는 것이다. 알코올이 없어서 향수를 뿌렸다는 말까지 나왔다.
KBS2 ‘추적 60분’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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