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재발굴단’에 성대 모사의 대가 정성호가 출연했다.
1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 성대 모사의 대가 정성호가 출연했다.
정성호는 자타공인 성대 모사의 귀재라 할 수 있는 개그맨이다. 정성호는 성대 모사를 하는 주인공의 말투 뿐만 아니라 표정까지 완벽하게 따라해 언제나 100프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정성호가 이제까지 했던 수많은 성대 모사 중, 레전드 모사로는 한석규와 서경석, 감상중이 대표적이다. 정성호는 성대 모사 외에도 안면 모사를 하기도 한다. 정성호의 안면 모사의 대표적인 주인공들로는 추사랑과 박태환 등이 있다.
정성호는 항상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누가 원조인지 헷갈릴 정도로 완벽하게 모사를 한다. 정성호는 실제로 자신의 아이들이 방송에 나온 임재범을 보면서 아빠가 나왔다고 말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진행자 김태균이 정성호에게 이제까지 대략 몇 명 정도 성대 모사를 했느냐고 물었다. 정성호는 대략 40~50명 정도 된다고 대답했다. 정성호가 모사를 위해 준비하고 연습하는 기간은 한 달에서 두 달 정도라고 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진행자 김태균이 김지선을 따라서 똑같이 아이 넷을 낳는 출산모사까지 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태균의 농담에 정성호는 아내와 결혼할 당시, 싸우더라도 껴안고 자자는 약속을 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