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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유성호 교수, 부검으로 사인이 바뀐 사건 ‘만삭의사부인 사망-박종철 고문치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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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어른’에서 유성호 교수가 나와 ‘죽은 자에게 배우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1일 오후 방송하는 OtvN‘어쩌다 어른’에서는 6주에 걸쳐 각 분야의 지식 대가들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연을 이어갈‘소문난 명강의’ 특집 네번째 시간으로 유성호 서울대학교 법의학 교실 교수가 출연해 강연을 펼쳤다.
 

OtvN‘어쩌다 어른’방송캡처
OtvN‘어쩌다 어른’방송캡처

 

유성호 교수는 ‘죽은 자에게 배우다’라는 주제로, 법의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죽음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그는 먼저 부검을 통해 사인이 바뀌게된 사례 두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만삭 의사 부인 사망 사건은 남편이 나갔다 들어와보니 부인이 욕조에 목졸림 질식사로 죽어 었었다.
 
그런데 조금 석연치 않은 점이 있었고 이어 남편의 몸검사를 하니 부인이 할퀸 흔적이 있었고 부인에게도 흔적이 있었다. 하지만 자세로 인한 목출혈이라고 결론이 났고 서울대 이윤성 교수는 반대의견을 냈고 12시간의 치열한 공방 끝에 살인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어 박종철고문치사사건 경찰은 심장마비 쇼크사로 조작하려 했지만 부검결과 심한 물고문으로 숨진 것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또 유성호 교수는 15년 동안 2천 건 이상의 시신을 부검했다고 밝히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OtvN 방송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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