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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오늘) 천해성 통일부 차관 방북 예정…‘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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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방북한다.

1일(오늘)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이산가족 상봉행사 시설 개보수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방북할 예정이다.

천 차관을 중심으로 한 통일부 관계자 등은 이날 오후 1시께 강원도 고성 동해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금강산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시설 개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50여명의 현장 관계자와 기술자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방북에는 지난 6월 시설점검단을 이끌었던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과 함께 현대아산 관계자 등 모두 9명이 동행한다.

또한 이들은 당일치기 일정으로 이날 오후 입경할 계획이다.

뉴시스
뉴시스

앞서 현대그룹의 대북사업을 주도하는 현대아산이 북한으로부터 금강산 방문 허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동행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북측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논의가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행사 시설 개보수단은 지난 9일 북측에 파견돼 이산가족 선발대가 도착하는 다음달 15일까지 이산가족면회소 등 시설 개보수를 마칠 계획이다. 

한편,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다음달 20~26일 북한 금강산에서 열린다.

이는 지난 2015년 10월 이후 2년 10개월 만의 소식으로 상봉 대상자 100명은 남북 당국의 생사 확인을 거친 뒤 다음달 4일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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