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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결승포 KT, 한화전 3연승 행진 ‘환호’…한화는 3연패 늪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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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kt wiz 황재균이 시즌 15호 홈런으로 한화 이글스를 3연패 늪에 밀어 넣었다.

kt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하준호(1회), 멜 로하스 주니어(6회), 황재균(8회)의 솔로 홈런 3방을 앞세워 한화를 5-4로 눌렀다.

특히 4-4로 맞선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황재균이 한화 세 번째 투수 이태양의 시속 146㎞ 속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좌측 펜스 뒤로 날려 보내 승부를 갈랐다.

황재균은 1-1로 균형을 이루고 있던 4회초에도 1사 2루에서 한화 선발 윤규진으로부터 좌전 적시타를 때려 kt에 2-1의 리드를 안기는 등 이날 3타수 2안타를 치고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3-1로 앞선 6회 무사 1루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해 추가 득점 기회를 살려 나가기도 했다.

8회말 수비 때는 2사 만루 위기에서 백창수의 안타성 타구를 넘어지며 잡아내 1루에서 아웃시키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한화는 0-1로 끌려가던 3회 정근우의 솔로포, 1-4로 뒤처진 6회에는 재러드 호잉의 3점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으나 황재균의 한 방으로 다시 기운 승부는 되돌리지 못했다.

9회말 kt 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2안타를 쳐 1사 1, 2루 찬스를 맞았으나 김민하가 3루수 황재균 쪽으로 땅볼 타구를 보내 병살을 당했다.

선발투수 고영표가 6이닝 4실점 하고 물러난 뒤 7회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kt 정성곤이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kt는 이날 승리로 한화전 3연승 행진을 벌였다. 3위 한화는 최근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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