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1일 서울 한낮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할 예정이다.
기상청 측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오후 한 때 구름이 많겠다”며 제주 지방의 경우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현재 폭염경보는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제주도(제주도서부), 경상남도,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포항, 영덕 제외),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서해5도, 경기도, 전라북도에 발효됐다.
이어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포항, 영덕),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에 발효됐다.
또한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9도, 인천 37도, 수원 39도, 춘천 39도, 강릉 33도, 청주 38도, 대전 38도, 전주 38도, 광주 38도, 대구 37도, 부산 34도, 제주 32도 등이다.
또한 1일은 전국에서 제일 덥다고 알려진 대구보다 서울이 더 더울 전망이다.
이같은 서울 기온은 1907년 기상청이 서울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더운 날씨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가장 더웠던 날은 1994년 7월24일 38.4도로 기록돼 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