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일본 동부 후쿠시마(福島)현 일대에서 31일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후 5시42분께 지진이 후쿠시마현 하마도리(浜通り) 등을 강타했다고 전했다.
진앙은 후쿠시마현 앞바다이고 진원 깊이가 20km라고 기상청은 발표했다. 이번 지진 때문에 쓰나미가 생기지는 않았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나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후쿠시마 주변 원전에도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이와키(岩木) 동북동쪽 28km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17도, 동경 141.16도이며 진원 깊이가 10.2km라고 USGS는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31 21: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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