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탈북녀 한송이가 활발한 아프리카TV BJ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한송이는 한 시청자가 탈북녀 임지현을 언급하자 관련 얘기를 꺼냈다.
과거 온라인상에는 임지현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옷을 벗고 성인방송을 하는 영상이 유포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임지현은 북한 대외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에서 “제가 아는 동무가 하는 것이다. 음란방송이 아니고 성인방송이다”라며 “짧은 옷을 입고 춤을 추는건데 재미나서 얼굴을 이렇게 하고 본 적은 있다. 장난삼아 그런 것 밖에 없는데 그자들이 날조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한송이는 “주변에서 (영상을) 봤다는 친구들도 있고 못 봤다는 친구들도 있다”며 “솔직히 잘 모르겠다. 진짜인지 아닌지”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진짜 그 여자분 맞나요?”라고 물은 뒤 시청자들이 맞다고 하자 “대박이다”라고 덧붙였다.
양강도 혜산시 출신 새터민 한송이는 1993년생으로 올해 26세다.
한송이는 지난 2014년 10월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한송이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1만 6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