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아침’ 폭염 잡는 ‘부부 보양水·회춘水’ 레시피 공개…남편은 ‘포도갈수’, 아내는 ‘연근생각숙수’, 함께 마시는 ‘가지해독수’ 등 “활력의 비결은 여기에!”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부부 보양수’의 제조법을 공개해 화제다.

31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한 부부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부부 보양수’에 대해 다뤘다.

함께 운동을 즐기며 활력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결혼 17년차 오은정·박상진 부부는 요즘 같은 무더위에 부부의 기력 충전은 물론 체중감량 까지 돕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고 한다. 바로 ‘부부 보양수’다.

원기회복이 필요한 남편은 ‘포도갈수’를, 원활한 체온조절이 필요한 아내는 ‘연근생강숙수’를 마시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아내수(연근생각숙수)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재료 : 연근 50g, 생강 25g, 꿀, 물
1. 연근과 생강을 깨끗이 손질 후 썰어준다.
2. 20분간 다령 향과 색이 우러나면 면 보자기에 걸러준다.
3. 식혀서 냉장 보관한다.
4. 먹기 직전 기호에 따라 꿀을 소량 첨가한다.

남편수(포도갈수)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재료 : 포도 500g, 우엉 50g, 설탕 100g, 물
1. 포도와 우엉을 깨끗이 손질 후 껍질째 썰어준다.
2. 설탕과 포도, 우엉을 넣고 40분간 뭉근하게 꿇여준다.
3. 졸여낸 농충액을 체에 걸러 냉장 보관한다.
4. 먹기 전 기호에 따라 물과 희석한다.

오은정·박상진 부부는 ‘부부 회춘수’의 정체까지 공개했다. 그 정체는 바로 ‘가지해독수’다.

가지해독수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재료 : 가지 2개, 소금 1티스푼, 물

1. 가지를 세척 후 큼직하게 썰어준다.
2. 가지와 소금을 넣고 5분 정도 팔팔 끓여준다.

김혜영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가지의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서 활성 산소를 억제하고 피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