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뉴스쇼’ 부산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주요 증상 확인 방법은? 기저질환자 감염위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부산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가 발생해 격리 중이다

31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이날 김현정pd는 부산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20대 여성인 A씨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있는 부산 모 병원에서 음압격리 중이라 전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월 중순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현지 병원에 근무하다가 지난 26일 입국했다고 알려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A씨는 의료 관계자로, 증상발생 이후 외부출입을 자제해 밀접접촉자는 가족 3명 뿐인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유선 또는 문자로 통지한 이후 격리해제 여부가 결정될 때 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낙타로부터 인체로의 감염이 가능하고 인체 간에는 밀접접촉(병원내 감염 혹은 가족간 감염)으로 인해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메르스의 잠복기는 평균 5일(2~14일)이고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며, 이 외에도 두통, 오한, 인후통,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 증상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으며, 특히 당뇨나 신부전, 만성 폐질환과 같이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감염률이 높고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