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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타누깐 시즌 3승, 3개월만에 박인비 꺾고 두 계단 올라…‘LPGA 통산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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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태국 에리야 쭈타누깐(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애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9일(현지시간) 에리야 쭈타누깐이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의 걸레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했다.

이번 경기의 상금은 총 150만 달러이며 쭈타누깐은 이로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쭈타누깐 / 뉴시스
쭈타누깐 / 뉴시스

그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면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호주 교포 이민지(22)를 한 타 차이로 따돌리며 LPGA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5월 킹스밀 챔피언십, 지난달 US오픈에 이어 시즌 3승을 기록한 쭈타누깐은 3개월만에 박인비를 꺾고 세계랭킹에서 2계단 오른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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