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안병훈(27)과 김민휘(26·이상 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공동 2위를 기록했다.
3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에서 열린 RBC 캐나다 오픈 대회 4라운드에서 두 선수는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내며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두 선수는 더스틴 존슨(미국)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김민휘는 다시 한 번 아쉬움을 삼켰고 안병훈 역시 PGA 첫 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이들은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뒤늦게 힘을 냈지만 존슨에게 역부족이었다.
안병훈은 “확실히 내 최고의 날은 아니었다. 버디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날 존슨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통산 19승째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31 07: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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