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 거래에 관해서 다뤘다.
양승태 사법부는 위안부 할머니 관련 소송에 관해서 기각과 각하 판결을 미리 내려놓고 언론 플레이까지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기각, 각하를 하게 되면 터져 나올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판결문에 일본을 비판하자는 내용을 담자는 사실도 나왔다.
김어준 공장장은 일본을 비판하는 내용을 판결문에 넣자는 내용에 대해 넣지 않는 것보다 더 나쁘다며 사실상 박근혜 정부의 친일 성향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이 싫어할 만한 위안부 할머니 관련 소송을 양승태 사법부가 훼방을 놓은 이유 역시 박근혜 정부에게 잘 보이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애초부터 여러 논란이 있을 때마다 양승태 사법부는 독립을 외쳤다. 그리고 조중동(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이 이를 뒷받침해주는 기사를 작성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사법부가 신뢰를 완전히 잃었기 때문에 배심원 선정도 완전히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31 08: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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