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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시공권, 시공사에 현대산업개발 선정돼…‘조합원 66%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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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재건축 시공권을 획득했다.

30일 반포 3주구 재건축조합 측은 조합원 총회를 열어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당시 재적 조합원 1624명 중 1160명이 시공자 선정 안건에 투표했으며 66%인 76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포 3주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시공사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을 3차례 열어왔으나 현대산업개발만 단독 입찰해 모두 유찰됐다. 

조합은 지난 4월 현대산업개발을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전환해 협상을 진행했다. 

이로써 조합과 현대산업개발이 겪던 갈등이 봉합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이 조합에 제출한 계약서에 900억원대 특화설계 무상 제공 내용이 빠지고 공사범위가 누락돼 일부 조합원들이 반발한 바 있다. 

뉴시스 제공

이에 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조합원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기로 약속했다.

조합 측은 시공사 계약 체결과 관련한 사항을 조합 대의원회의에 위임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대의원회의가 현대산업개발과 1~2개월간 협의해 결과가 나오면 시공자 본계약을 체결한다. 

반포 3주구는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의 역세권 단지로 현재 전용면적 72㎡ 1490가구가 최고 35층, 17개 동, 2091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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