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독전‘의 히로인 진서연이 영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6월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 76회에서는 진서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지난 5월 22일 개봉해 관객 5,063,220명을 동원한 바 있다.
영화 속 진서연은 ‘보령’이라는 캐릭터로 분해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이며, 전국을 들썩이게 한 바 있다.
10년 만에 영화로 주목을 받게 된 진서연은 “스포트라이트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그 분들은 늘 받아왔지 않냐. 나 좀 받으면 안되나”라고 웃어보여 쿨한 성격을 드러냈다.
늘 신인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는 진서연. 남편 역시 응원을 보낸다고.
진서연은 “남편은 베를린에 산다. 한국인인데 일 때문에 거기에 있다”며 “영화는 못보고, 기사를 캡쳐해 보내줬다. 대본은 이미 봤다. 하기로 결정한 뒤 대본을 보더니 ‘보령? 완전 멋있는데? 이거 하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노출 장면 역시 “터치 안 한다. 일이니까”라고 말했다는 후문.
한편, 500만 관객을 돌파한 독전은 각 캐릭터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또 다른 결말이 공개된 ‘익스텐디드 컷’을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