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프로듀스48’의 일본인 참가자들이 도 넘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AKB48 고토 모에가 일본의 개인 라이브 방송인 쇼룸을 진행하던 도중 일부 한국 네티즌들의 악플과 성희롱에 10분간 눈물을 쏟은 일이 발생했다.
이어 ‘프로듀스48’ 7회가 끝난 28일 새벽, HKT48 팀H이자 AKB48 팀B 소속인 야부키 나코에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한 네티즌은 디시인사이드의 모 갤러리에 “나코에게 인스타그램 DM을 보냈다”는 제목의 글과 DM 캡처를 첨부했다.
공개된 캡처 속에는 일본어로 입에 담지 못할 욕이 담겨 있었다.
해당 네티즌은 DM 이외에도 수위 높은 악플이 담긴 게시글을 도배했고, 이에 야부키 나코의 팬들은 자료를 수집하며 고소 경고에 나섰다.
DM을 보낸 인스타그램 계정을 신고해 계정이 폐쇄됐고, 디시인사이드에 올려진 악플들도 대부분 삭제된 상태다.
현재 야부키 나코의 팬들은 계속해서 실시간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30 11: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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