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여름철 옷에 대해 분석해 화제다.
30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여름철 더위 탈출을 위한 최고의 여름옷에 대해 다뤘다.
역사에 남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계속 흐르는 땀 때문에 쩍쩍 달라붙는 옷은 잘 마르지도 않아 찝찝하기 일쑤다.
이와 관련, ‘생방송 오늘 아침’ 제작진은 여름철 옷으로 제격이라는 ‘냉장고 티셔츠’부터 ‘모시옷’, ‘린넨 옷’ 그리고 그물망처럼 구멍이 촘촘하게 뚫린 메쉬 방식의 옷과 냉감 효과가 있다는 기능성 옷까지 대상으로 두고 비교실험을 진행했다.
단순 두께는 얇은 순서로 메쉬 원단 옷, 리넨 옷, 모시 옷, 기능성 옷, 냉장고 옷 순이었고, 통기성은 모시 옷, 메쉬 원단 옷, 냉장고 옷, 리넨 옷, 기능성 옷 순이었다. 그 밖에도 흡수력과 건조력 실험이 진행됐는데 두께 등에 따른 원단의 특성별로 그 차이를 드러냈다.
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실험으로 보이는 체온 비교에 있어서는, 메쉬 원단 옷, 기능성 옷, 냉장고 옷보다 리넨 옷이나 모시 옷이 체열을 낮추는데 가장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성연 스포츠의학과 전문의는 “(옷의) 재질이 모시라든가 리넨의 경우 통기가 훨씬 더 잘되고 체온이 가라앉는 거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