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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묘하게 엮인 그들의 관계…‘주요 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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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은 지난 2004년 2월 개봉했으며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작품이다.

해당 영화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부유한 독신남 해리 샌본은 20대의 영계들만 사귀며 자유로운 삶을 사는 진정한 플레이보이.

미모의 경매사인 마린과 오붓한 주말을 보내기 위해 마린 엄마의 해변 별장에 놀러간 해리는 관계를 맺으려던 결정적인 순간에 심장발작을 일으켜 병원응급실에 실려가는 신세가 된다. 나이를 잊고 너무 무리를 했던 탓.

동생 조와 주말을 보내려고 별장에 온 에리카는 엉겹결에 해리의 건강이 좋아질때까지 그를 돌봐줘야할 처지가 된다.

‘사랑할 때 버려야 할 것들’ 스틸 / 네이버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것들’ 스틸 / 네이버 영화

저명한 희곡작가로 강인하고 독립적인 성격의 이혼녀 에리카는 한창 나이의 딸이 남성우월적인데다 나이도 훨씬 많은 남자와 사귀는 걸 못마땅해하며 은근히 해리를 경멸한다.

그러나 단둘이 며칠을 지내면서 같은 연배인 두 사람은 조금씩 친구가 되어가며 묘한 감정이 싹트게 된다.

한편 해리의 주치의인 젊은 미남의사 줄리안은 평소에 흠모하던 희곡작가 에리카를 만나자 20여 년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매료되고 만다.

줄리안의 저돌적인 구애에 당황하는 에리카. 해리는 묘하게도 줄리안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 영화에는 잭 니콜슨, 다이안 키튼, 키아누 리브스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한편,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은 오늘(30일) 오전 11시부터 스크린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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