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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덕화 아들 이태희, 아버지와 폭풍 디스전…‘무뚝뚝하면서도 훈훈한 부자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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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이덕화가 아들 이태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출연한 이덕화와 그의 가족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덕화가 자신의 아버지이자 배우인 故 이예춘을 기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덕화는 멤버들과 함께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파로호를 찾아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자신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아들 이태희에게 무뚝뚝하면서도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이덕화는 아들과 딸의 학창시절에 한 번도 운동회에 빠진 적이 없었다며 뿌듯해했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이에 아들 이태희는 “하지만 김밥은 어머니가 싸오셨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덕화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아들에게 “나만큼 아버지 노릇할 자신이 없으니 아직 장가를 안 간거다”라고 하자 이태희는 “어머니 같은 여자를 만날 자신이 없어서 안 간거다”라며 반박했다. 

이어 아들 이태희가 “아버지는 말로는 사랑표현을 하신 적은 없으시다. 행동으로 보여주셨던 것 같다”고 하자 이덕화는 마지막 남은 커피를 건네며 “한 잔 남았나보다”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이태희를 눈물 짓게 만들었다.  

한편, 이덕화 아들 이태희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하기 전 미국 보스턴 칼리지에서 IT를 전공한 인재였다.

구글, IBM과 같은 세계 굴지의 기업에 당당히 합격했으며 2008년에는 5급 공무원에 합격해 2012년까지 청와대 총무기획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초특급 엘리트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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