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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스캔들 당사자 김부선, 갈비뼈 부상으로 관련 조사 연기 신청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07.2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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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배우 김부선씨가 지난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상 소식을 전했다.

김부선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출석연기 신청서를 공개하며 6주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공개했다. 진단서는 전라도의 한 병원에서 발급된 것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아직 변호사 선임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출석연기 신청서 / 김부선 페이스북
출석연기 신청서 / 김부선 페이스북

김부선씨는 취재요청과 가짜뉴스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느껴 여행중이며, 출석요구서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부선씨는 변호사의 조력을 받도록 배려해 준다면 8월말경에는 분당경찰서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출석연기 신청서 / 김부선 페이스북
출석연기 신청서 / 김부선 페이스북

경기 분당경찰서는 바른미래당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과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 전 후보와 김부선씨를 맞고발한 사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미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피고발인 자격으로, 공지영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 주진우 기자 등을 중요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김부선의 출석연기 신청서 전문

상기 본인은 내 의지와 관계없이 정치인들 이해관계에 다라 피고발인 및 참고인으로 분당 경찰서에 출석을 요청 받았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심각한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6주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구례병원 진단서 첨부)을 받았습니다.

거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아직 변호사 선임을 하지 못해 현재의 상태로는 출석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2018. 7. 21일 지인을 통해 경찰이 출석을 통보해 왔다고 처음 전해들었습니다. 

저는 6月 말경 자택 아파트 앞에 진을 치는 취재진과 쉴새없이 울리는 전화기, 제 의지와 상관없이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나오는 가짜 뉴스들 때문에 심각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느껴서 16년간 키우는 반려견만 데리고 여러 지역을 이별 여행중이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경찰에서 발송했다는 출석 요구서는 아직 송달받지 못한 상황이라는 거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년 전 아파트 비리를 처음 폭로한 이후 감당할 수 없을만큼 음해와 억울함이 있어서 심신은 극도로 피폐해져 있습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경기도 지사로 출마한 정치인들이 저의 사생활을 엄청난 정치적 스캔들로 확대시키며 도마에 올렸습니다. 

저는 타의로 피고발인 및 참고인 신분이 되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경찰에 출석하여 제가 알고 겪은 바를 한치의 거짓 없이 성실히 조사받을 것입니다. 

건강이 회복되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다면 8月 말경에는 분당 경찰서에 출석하여 이재명의 거짓말과 모략은 반드시 밝혀질 것입니다. 

지금도 심신이 온전치 않은 와중이지만 증거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중임을 양해 바랍니다. 

2018년 7월 27일 김부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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