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알토란’에서 유정임 명인이 나와 초간단 백김치를 만들었다.
29일 MBN 에서 방송된 ‘알토란-한여름 김치 열전’편에서는 유정임 김치 명인이 출연해 초간단 백김치 비법을 전수 했다.
유정임 명인은 아삭한 배추와 톡쏘는 김칫국물 맛이 일품이라고 소개하며 김치를 만들기 시작했다.
먼저 배추 줄기 부분에 칼집을 넣은 뒤 손으로 쪼개 반으로 가르고 줄기 부분에 한번 더 칼집을 냈다.
자른 면이 위로 올라오게 배추를 소금물에 넣고 배춧잎 사이 사이에 소금물을 끼얹었다.
이어 소금을 줄기 부분 중간중간에 뿌리고 소금물에 배추가 잠기게 넣은 뒤 7시간 정도 두고 7시간이 지난 후 깨끗한 물에 3~4번 헹군 뒤 최소 한 시간 정도 물을 뺀다.
채 썬 빨간 파프리카를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고 절인 무채, 채 썬 배 반 개, 멸치 액젓, 간 마늘, 간 생강, 설탕을 넣어 버무렸다.
채 썬 양파, 절인 연근, 채 썬 노란 파프리카, 빨간 물 뺀 채 썬 빨간 파프리카, 채 썬 아삭이 고추, 잘게 썬 대파, 잘게 썬 쪽파, 채 썬 대추를 넣어 버무렸다.
믹서에 배, 흰밥, 물을 넣고 곱게 갈고 면포에 걸렀고 면포에 거른 김칫국물에 소금, 설탕을 넣고 절인 배추를 반으로 한번 더 잘랐다.
배춧잎 사이 사이에 김칫소를 채우고 겉잎으로 배추를 감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