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들’ 김주현, 장사 시간에 늦은 김지훈에게 폭발 ··· 부아 치민 나머지 김지훈 아킬레스건 건드리고 말아

(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부잣집 아들’에서 김주현(김영하 역)이 폭발했다.

29일 방송된 MBC ‘부잣집 아들’에서 김주현(김영하 역)이 폭발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광재가 집을 찾지 못해 거리를 헤매는 아이를 도와주다가 샌드위치 푸드트럭 장사 시간에 늦고 말았다. 광재가 서둘러 샌드위치 푸드트럭으로 달려왔을 땐, 영하는 이미 화가 많이 난 상태였다. 광재는 자신을 한 대 때리라는 말로 얼렁뚱땅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다. 하지만 영하는 그런 광재에게 장사가 장난이냐고 화를 터뜨리고 말았다.

광재가 뒤늦게 길 잃은 아이를 도와주다가 늦었다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부아가 치밀 대로 치민 영하의 입에서 광재의 아킬레스건인 남태일 이야기가 나왔다. 영하는 광재에게 이 따위로는 절대 남태일을 못 이긴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영하는 끊이 없이 남태일과 광재의 상황을 비교하며 광재에게 모진 말을 했다. 남태일과 자신을 비교하는 경하의 말에 광재의 표정이 굳어졌다.

하지만 영하는 멈추지 않았다. “남태일은 집념도 있고, 철학도 있다. 넌 뭐냐?”고 계속 화를 냈다. 자신의 목표는 전국 최고 셰프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영하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런 영하의 모습에 광재는 자신도 아버지 빚을 갚겠다는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아가 치밀다 못해 폭발한 경하는 냉정했다. 영하는 ”입으로 갚겠다고 말만 한다고 빚이 갚아지냐?“고 광재보다 더 큰소리로 화를 냈다. 감정이 상할 대로 상한 광재는 결국 자리를 뜨고 말았다.

‘부잣집 아들’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