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의뢰품 연적이 복숭아 모양으로 빚어졌다. 이는 장수를 의미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KBS 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다양한 감정을 전했다.
두 번째 의뢰품은 도자기 한 점이었다. 작고 아담한 크기였다. 의뢰인은 지인의 것으로, 25년 전 유품이 된 것이라 했다. 이 도자기가 진품인지 알고 싶다고 했다.
감정의원은 “진품이 맞다”면서 150년 전 19세기 중반 만들어진 도자기며, 먹물을 담은 연적이라 했다. 문인이나 지체 높은 선비들이 문방사우와 함께 사용하던 애장품이라는 것이다. 특히 조선시대 때 이를 복숭아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이는 장수와 벽사를 상징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감정가에 대해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최종 감정가는 4백만원이 나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9 11: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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