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29일(현지시간) 오전 6시 47분께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 섬 북동쪽 린자니 화산 인근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마타람 북동쪽 49.5㎞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7.5㎞로 추정됐다.
현지 언론은 이웃 발리 섬의 중심지인 덴파사르 시내에서조차 진동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아직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쓰나미가 발생하더라도 진앙지와 한국 사이에는 보르네오 섬과 필리핀 등이 가로 막고 있어 여파가 한국에까지 미치긴 어렵다.
미국 지질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1960년 5월 22일 칠레 지진으로 규모는 9.5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9 08: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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