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이미숙(민자영 역)이 조현재(강찬기 역)에게 이혼을 종용했다.
28일 방송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는 이미숙(민자영 역)이 조현재(강찬기 역)에게 이혼을 종용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강우와 강찬기가 호텔에서 함께 사우나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민자영, 송채영과 마주쳤다. 민자영이 한강우에게 함께 식사를 하자고 권유했다. 하지만 한강우는 민자영의 권유를 정중히 거절하고 자리를 떴다. 한강우의 전처인 송채영은 서둘러 한강우를 따라갔다.
민자영이 자신의 아들인 강찬기와 둘만 남게 되었을 때, 강찬기에게 재혼 상대로 송채영은 어떠냐고 물었다. 민자영의 말에 강찬기는 자신은 절대로 이혼은 안 한다고 대답했다. 민자영은 강찬기에게 이번 달 안에 며느리가 나타나지 않으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민자영의 말한 두 가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중증 우울증 환자와 결혼했으나 안타깝게 8년 만에 합의 이혼한 강찬기와 아내의 인생에 개입하지 않는 쇼윈도 남편 강찬기였다.
강찬기는 민자영에게 지금 농담하느냐고 타박하듯 말했다. 하지만 민자영은 그런 아들을 향해 변호사가 의료 기록은 확보했다고 태연하게 말했다. 민자영의 대답을 들은 강찬기는 기겁하며 말없이 민자영을 바라봤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