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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임현식, 당황한 박원숙이 자신의 손 잡자 헤벌쭉 웃음 ··· “이 힘으로 살아가겠다”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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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당황한 박원숙이 임현식의 손을 잡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8일 방송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스폐셜-남자 사람 친구 편’이 방송됐다.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박원숙, 박준금, 김영란, 김혜정, 임현식이 식당에 둘러 앉았다. 주문한 요리가 나오기 전, 다섯 사람은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했다. 좋은 분위기에서 대화를 하던 중, 박원숙이 립밤을 찾았다. 임현식이 자신의 립밤을 건넸지만, 박원숙은 곧바로 거절했다. 박준금과 김영란은 재미 있다는 듯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임현식은 박원숙과 알고 지낸 시간이 오래 되었는데 아직 입은 커녕 손도 개방이 안 되었다고 투덜거렸다.

 

 


김영란이 박원숙과 임현식에게 두 사람이 정말 결혼했다는 소문이 있다는 것을 아느냐고 물었다. 김영란의 질문에 임현식은 박원숙과 자신이 그렇게 생기기 했다고 말했다. 임현식의 말을 들은 박원숙은 굳은 표정으로 임현식을 노려봤다. 김영란은 박원숙과 임현식에게 두 사람이 정말 결혼하면 한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한복 안 입고 말겠다는 말로 김영란의 선물을 얼언지하에 거절했다.

 

 

 

주문한 요리가 나왔을 때, 박원숙이 실수로 물을 엎질렀다. 이때 당황한 박원숙이 자신도 모르게 임현식의 손을 잡고 말았다. 박원숙이 손을 잡자 임현식의 표정이 밝아졌다. 임현식은 상기된 표정으로 “감동이었다, 이 힘으로 앞으로의 인생을 버티겠다”는 농담을 해 시청자들의 웃음 자아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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