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스펙트럼 김동윤의 사망 소식 이후 팬카페에 조의를 표하는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오후 스펙트럼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에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7월 27일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알렸다.
이하 윈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윈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7월 27일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윈 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이 소식 이후 공식 팬카페 ‘to 스펙트럼’ 란에는 김동윤을 추모하는 팬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전 9시 기준 조의 메시지는 100건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충격적인 소식인 만큼 당분간 조의를 표하는 행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펙트럼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재한과 JTBC ‘믹스나인’에 출신 김동윤을 비롯해 민재, 동규, 화랑, 빌런, 은준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5월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Be Bor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불붙여’로 활동한 바 있다.
스펙트럼은 지난 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를 앞두고 광화문 응원무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