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다코야키집 기습방문 ··· 원산지 표시와 반죽 등 날카로운 지적 “내 생애 최악의 다코야키”

(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댜코야키집 음식을 평가했다.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신포시장 청년몰 눈꽃마을 편’이 방송됐다.

백종원이 다코야키집을 기습방문했다. 다코야키집 사장은 백종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코야키를 만들었다. 다코야키집 사장은 재료를 다 올린 후에 모자를 썼다. 그 모습을 본 백종원이 다코야키집 사장에게 모자를 왜 지금 쓰냐고 물었다. 다코야키집 사장은 멋쩍게 웃으면서 잊어버렸다고 대답했다.

다코야키집 사장은 다코야키를 만드는 속도도 느리고 실력도 엉성했다. 틀 바깥에 떨어진 파 하나를 줍느라 한참을 낑낑대기도 했다. 다코야키집 사장이 음식을 만들기 시작한 지 20분이 지났다. 하지만 다코야키는 완성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다코야키가 나오길 기다리다 지친 백종원이 하품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백종원이 오랜 기다림 끝에 완성된 다코야키를 맛봤다. 백종원은 이 음식이 다코야키가 아니라 이카야키라고 했다. 백종원은 문어를 안 쓸거면 타코야키라도 원산지는 정확히 표시했었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 반죽이 잘못되었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