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7일 ‘콘서트 7080’에서는 오랜만에 이무송의 무대, ‘사는 게 뭔지’로 시작됐다.
이무송이 가수가 되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전해진다. 의사가 되길 바랐다고 한다.
하지만 이무송은 아래와 같은 말로 부모님을 설득했다고 한다.
“의사는 사람의 몸을 고치지만 음악가는 사람의 마음을 고칩니다”
이무송은 첫 무대를 마친 뒤 “바늘이 가면 실이 따라간다는 말”을 하며 부인 노사연을 소개했다.
바로 ‘바램’을 부른 노사연은 기존의 예능인 이미지를 버리고 진정한 가수로 돌아온 느낌이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의 가사에 따라 노년의 방청객들이 모두 흐뭇한 얼굴을 보였다.
인기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노사연은 “이무송을 지적이고 신선한 느낌을 받아 무사커플이 탄생됐다”고 말해 방청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예능으로도 입담을 과시했던 무사커플은 “다시 만나도 결혼하겠다”고 단언했다.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는 듀엣으로 ‘만남’을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8 00: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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