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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대낮의 은행강도, 55초만에 새마을 금고 현금 갈취…가까운 곳의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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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최근 발생한 영주 새마을 금고 강도 사건의 범인에 대한 추적을 했다.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16일, 경북 영주의 한 마을에 별난 복장을 한 남자가 등장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남자는 더운 날씨임에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맨채 두 눈만 내밀고 골목을 활보했다.
 
그는 새마을금고로 들어가서 환한 대낮에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한 뒤 4380만 원을 챙겨 달아나는 대담한 범행을 벌였다.
 
놀랍게도 그가 돈을 훔쳐 달아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겨우 55초에 불과했다.
 
남자는 미리 준비해 둔 오토바이를 타고 CCTV가 없는 농로를 이용해 유유히 사라졌다.
 

또 한 동안 오리무중에 빠진 그의 흔적의 집요한 추적 끝에 경찰에 잡혔고 그 동안 새마을금고만을 전문적으로 범행했고 가까운 곳에 직장을 다니던 초보강도였던 것으로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한편,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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