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연예가 중계’에서 가수 브라이언과 배우 심은진이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 가수 브라이언과 배우 심은진이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가수 브라이언과 배우 심은진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브라이언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악플러들로 인한 괴로운 심경을 토로 했다. 또 SNS에 악성 댓글들을 가감 없이 공개하기도 했다. 브라이언의 소속사도 발벗고 나섰다. 브라이언의 소속사는 한 악플러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연예가 중계’ 제작진들이 브라이언과의 전화 인터뷰를 시도했다. 브라이언은 “처음에는 참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악플이 가족들로 점점 확대됐다. 또 해당 악플러가 집으로 소포를 보내기도 하면서 위험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렇게 심한 악플을 올린 이유를 알고 싶다. 끝까지 갈 필요가 있다면 끝까지 가겠다”고 덧붙였다.
심은진 역시 그 동안 음란성 악성 댓글에 시달려왔다. 지난 18일, 심은진의 소속사는 한 악플러에 대해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심은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악플러에 대해 강력 대응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연예가 중계’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