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 경기도 부천에 있는 초저가 족발집이 소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영수증을 보여줘 코너에서 초저가 족발집을 소개했다.
경기도 부천에 탱글탱글한 족발과 보쌈 등 10가지 메뉴가 12000원인 가게가 있다. 이 족발집은 냉장으로 된 국내산 장족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족발집 사장은 생족 업체와의 긴 시간 동안의 인연으로 저렴하게 납품을 받는 것이 저렴한 가격의 비법이라고 말했다.
이 가게는 돼지 족발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잡내를 잡기 위해 사이다를 사용한다. 또 족발을 만들 때 팔각, 계피, 감초 등 12가지 약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음식의 풍미를 높였다.
이 가게는 준비된 음식을 주문한 손님의 테이블로 보내는 방법도 기발하다. 가게 안에 배달기차가 있기 때문. 가게의 주인은 인건비 부담 때문에 전자기차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자기차 시스템으로 손님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인건비도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무한리필도 이 족발집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비결 중의 하나다.
이 족발집의 족발을 먹은 ‘생방송 오늘저녁’ 리포터는 족발이 쫀득쫀득하고 젤리같이 쫄깃해서 입안이 너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가게를 찾은 손님들 역시 음식의 양도 많고, 맛도 괜찮다고 말했다.
금일 ‘생방송 오늘저녁’은 저녁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