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7일 방송된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손 지도로 떠나는 여행기’를 그리고 있다.
손지도는 정보 전달만을 목적으로 하는 지도와 달리 거리를 파악하기 힘들기때문에 디테일이 필요한 지역이 아닌 특화 거리에 지도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번 손지도 특화 거리는 ‘경복궁 책방 거리’다. 지도 속에는 책방만 50개가 그려져 있다.
첫번째 로드로 음악이 있는 도서관 ‘ㅅ’북카페에 갔다. 쭉 걸어가다보면나오는 해당 책방은 과거프란치스코회에서 온 손님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엄숙해서 경건한 마음으로 들어가야할 것같다”고 이야기했다.
비오는 날 마시는 커피라는 카푸치노. 해당 커피는 가톨릭 수도단체 카푸친이라는 흰 모자에서 유래했다고. 이에 한 멤버는 “북카페에서 너 카푸치노에 유래를 아니?”라는 대화나누고 싶다고 웃음지었다.
이어 ‘ㅂ’카페는 골목을 따라 쭈욱 들어서면 한옥을 개조해 2016년 오픈했으며 독립 출판사 책들을 팔기도 한다. 마치 책 갤러리에 온듯한 느낌이 드는 해당 책방은 자체 제작 책 역시 진열돼 있다. 고즈넉함과 여유가 넘쳐나고 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