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문재인 대통령, 오늘 전군주요지휘관 회의 주재…기무사 개혁 등 국방개혁안 보고 받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을 비롯해 육·해·공 3군 참모총장, 육군 1·2·3군 사령관, 서주석 국방부 차관 등 180여명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함께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작전통제실에서 합참의 보고를 받고 있다. 2017.5.17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작전통제실에서 합참의 보고를 받고 있다. 2017.5.17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작년 5월 국방부를 방문해 국방부와 합참 지휘부를 대면하는 자리를 갖긴 했지만, 전군 지휘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는 박근혜 정부 당시 기무사령부의 '계엄문건' 작성으로 파문이 확산하고 송 장관과 기무사 간의 문건 보고경위 논란까지 겹치면서 군이 자중지란에 빠진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전날 계엄문건을 둘러싼 논란을 보고받고 수사를 통해 문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며 기무사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고 언급하는 한편 보고경위 논란에 대해서도 송 장관 등의 잘못 여부를 따져 합당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회의는 군 통수권자인 문 대통령에 대한 경례와 국민의례, 문 대통령 발언에 이어 송 장관의 국방개혁안 '국방개혁 2.0' 보고, 정 합참의장의 군 구조 분야 관련 보고 순으로 이어진다.

또 전제국 방위사업청장이 방위사업 개선 보고를 하고 국방부 국방개혁실장이 국방운영 분야에 대해 보고한다.

문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을 끝으로 회의는 끝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