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라오스 보조댐 사고로 발생한 피해를 위로하기 위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전문을 보냈다.
26일 김 상임위원장은 분냥 보라치트 라오스 대통령에게 보낸 위문전문에서 “나는 라오스에서 최근 2주일 동안 내린 무더기 비로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언제(댐)가 무너져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주석 동지와 그리고 피해자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라오스 정부가 하루빨리 피해 후과를 가시고 피해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 주(州)에 있는 수력발전소 보조댐에서 지난 23일 많은 양의 물이 하류로 쏟아지면서 이날 오전까지 2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31명이 실종됐다.
댐 사고의 영향을 받는 마을 수는 13개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7 07: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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