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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폐셜’ 강원도 철원 대마리, “농사 지을 땅 주겠다”는 정부 말 믿고 온 곳 ··· 사실은 ‘전략촌’이었다

  • 강지연 기자
  • 승인 2018.07.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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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연 기자]  

‘KBS 스폐셜’에 강원도 철원에 있는 대마리 마을에 대한 내용이 방송됐다.

 

 

26일 방송된 KBS1 ‘KBS 스폐셜’에서는 ‘경계에서 편’이 방송됐다.

 

KBS1 ‘KBS 스폐셜’ 방송 캡처
KBS1 ‘KBS 스폐셜’ 방송 캡처

 

철원의 대마리는 백마고지 안에 자리한 마을이다. 이곳 주민들은 각자 여러 지역에서 왔으나 공통점이 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아이가 많고 가진 게 없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6.25 당시 정부가 농사 지을 땅을 공짜로 주고, 집도 준다고 하기에 그 말을 믿고 대마리로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곳은 일반 마을이 아니라 일명 ‘대마리 전략촌’이었다. 즉, 이곳은 이북에서 확연히 볼 수 있는 북한과의 접경 지역에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마을이었다. 농사만 짓는 것이 아니라 입주와 동시에 죽음이 담보되는 곳이었던 것이다. 실제로 대마리 주민들은 대마리 마을로 들어오던 당시, 죽어도 정부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썼다고 한다. 주민들은 당시 너무나 절박했기에 죽음을 무릅쓰고 대마리로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KBS 스폐셜’은 매주 목, 금요일 밤 10시,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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