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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청소년들, 교육청에 민원 공세…“페미니스트도 안전한 학교를”

  • 양인정 기자
  • 승인 2018.07.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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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정 기자] 청소년들이 ‘페미니스트도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까지 약 3일간 국민신문고로 페미니즘 교육을 강화하고 청소년 페미니스트에게 가해지는 학교폭력을 엄히 처벌하는 등 페미니스트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학교환경을 조성해달라는 민원이 78건 접수됐다.

서울시교육청에는 통상 일주일에 약 300~400건의 국민신문고 민원이 들어온다. 이를 고려하면 78건은 적잖은 수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민원을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인권교육센터에 배정해 검토할 예정이다.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는 일반적으로 7~14일 안에 이뤄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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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트위터에는 ‘교육청 민원 총공’을 펼치자는 글이 올라와 300여차례 리트윗됐다. 총공은 ‘총공격’의 준말로 아이돌 가수가 새 노래를 발표했을 때 팬들이 동시에 노래를 스트리밍(실시간 재생)해 음원 사이트에서 노래순위를 올려주는 행위를 의미한다. 

청소년 페미니스트들은 조만간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차 민원 총공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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