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댐 붕괴 사고로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라오스에 전세계의 구호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라오스 댐 붕괴 사고 소식이 보도됐다.
지난 25일 라오스 남동부에서 발생한 수력발전소 댐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물이 빠지길 기다리고 있지만, 수위는 사흘 째 그대로인 상황. 구조 작업이 더딜 수 밖에 없다.
이에 라오스를 돕기 위해 전세계에서 구호의 손길이 모아지고 있다.
태국은 동굴 소년들을 구조한 구조대를 라오스에 파견했고, 베트남 역시 군부대를 파견했다.
유니세프 역시 수재민들에게 식품 등을 나눠주고 있지만 구호품이 넉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 주(州)에서 보조댐 사고가 난 지 사흘이 지났지만, 홍수 피해 지역에는 여전히 3천여 명의 주민이 고립돼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또한 JTBC 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6 20: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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