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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3살 연하 남편, ‘누나’라고 하는데 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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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임정은이 3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임정은은 “남편이 3살 연하다. 우연찮게 친구 모임에서 만났다. 딱 봤는데 뽀얗고 애기 같은 남자가 ‘누나, 누나’라고 하는데 너무 귀엽더라”고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사랑 표현도 서툴렀다. 첫 데이트가 서울숲에서 한 돗자리 데이트였다. 내 앞에서 긴장하는 모습이 보여 너무 좋았다”며 “그 순간 ‘이 남자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전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일체의 열애설 없이 남편과의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던 임정은. 

남편의 외모 역시 훈훈함 그 자체라고. 그는 “고급스럽게 생겼다. 연예인으로 따지면, 뽀얗고 감우성씨의 느낌도 있다. 눈썹도 정말 진하다. 도톰한 입술에 반했다”고 말했다.

임정은은 지난 2014년 3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는 아이 두 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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