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세아 기자) ‘선녀들’ 멤버들이 스페인 여름별미 ‘가스파초‘ 먹방에 극과 극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 14회에서는 김구라, 이시영, 설민석, 블락비(Block B) 피오, 악동뮤지션 수현이 스페인에서 콜럼버스의 모험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탐사 여행이 예고돼 있다.
선녀들은 바르셀로나와 세비야를 아우르는 장소 초월 스페인 맛집 순례를 하며 신개념 ‘아트 먹방’ 장르를 개척했다고 전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녀들은 바르셀로나에 있는 천재 화가 피카소의 단골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이들은 피카소의 흔적을 느끼며 대표 작품 ‘게르니카’와 ‘한국에서의 학살’에 담긴 역사를 들여봤으며 피카소 인증 맛집에서 스페인 음식을 만끽했다.
또한 세비야 한복판으로 자리를 옮겨 영화에 나올법한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스페인 음식을 맛보며 또 한 차례 스토리텔링 먹방을 선보였다는 전언.
특히 ‘선녀들’은 스페인의 여름 별미인 안달루시아의 전통 음식 ‘가스파초’를 맛보고는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악동뮤지션 수현은 가스파초에 대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해 시선을 모은 가운데 그가 예고한 대로 3:2로 호와 불호가 뚜렷하게 갈려 뜻밖의 예언 적중에 모두가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안달루시아의 전통 음식 ‘가스파초’의 정체는 27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녀들’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