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마마무 화사의 먹방이 화제인 이유를 분석했다.
26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연예인 먹방’ 막강 효과에 대해 다뤘다.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마마무 멤버 화사가 곱창을 먹는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그야말로 전국적인 ‘곱창 대란’이 불고 있다. SNS에서는 남녀노소 불문 ‘곱창 먹방’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에서 불판 위에서 구워먹는 곱창을 맛보기 위해 식당들로 모여들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정작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고 전해졌다. 곱창이 수요 급증에 따른 품귀현상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화사의 위력적인 먹방은 최근 재출연에서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이번에는 간장게장과 김부각이 화제가 됐는데, 특히 바삭한 소리와 함께 침샘을 자극하는 김부각은 갑작스럽게 늘어난 매출 덕분에 판매량이 평소보다 30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연예인 먹방’ 한 번에 음식의 인기도가 달라지는 놀랍고도 미스터리한 상황인 것. 이에 대해 ‘생방송 오늘 아침’ 제작진은 그 이유에 대해 전문가에게 분석을 문의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익숙하고 어렸을 때부터 잘 알고 잇는 맛이 눈앞에서 아주 편안한 상태로 먹는 게 구현됐을 때 우리는 그 추억을 그대로 소환해서 함께 느끼면서 먹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