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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빈, 자신의 SNS에 심경글 올려 눈길…“너무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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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이규빈이 자신의 SNS에 심경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공개된 심경글 속 이규빈은 “이제는 카톡으로 기사를 받으면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노이로제 걸린 것 같습니다”라며 “이렇게 제 이미지를 악착같이 소비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너무 지칩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규빈 인스타그램
이규빈 인스타그램

특히, 글을 통해 그동안 그가 얼마나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엇이 되었든 간에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요 이제 완전한 일반인으로써의 삶은 어렵겠지만 이제는 멀리서 응원할게요 애청자로써 매일매일 즐거웠습니다”, “넘 신경쓰지마요~!”,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규빈이 출연한 ‘하트시그널 시즌2’는 썸만 타며 애태우는 청춘남녀들을 위한 무의식이 보내는 심장 신호 하트시그널이 밝혀진다!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를 찾아온 청춘남녀들의 짜릿한 두 번째 동거 이야기이다.

‘하트시그널 시즌2’는 지난 15일 총 13부작으로 방영종료됐다.

이하 이규빈의 심경 글 내용

계속 올려둘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카톡으로 기사를 받으면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노이로제 걸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 이미지를 악착같이 소비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너무 지칩니다.

방송에서 직진한 모습? 네 사실입니다.

아침부터 카톡하냐고요? 아니요 그런 적 없습니다.

방송 보고 기사 쓰세요. 제발 사실 확인하고 저를 이용하세요. 방송 출연때 마음의 준비 안 한 것 아닙니다만 도저히 버틸 수 없네요. 방송 밖에서도 계속 직진하는 이규빈이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적어도 제가 한 행동을 기반으로 기사를 작성해주세요.

아침에 카톡하는 사이 아니니까 속지 말아주세요.

제가 아침에 카톡하고 왔다는건 단체 카톡방에서 장미누나와 카톡하고 왔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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