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홍서범이 자신의 히트곡 ‘김삿갓’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브라보 마이 와이프’ 특집으로 꾸며졌다.
히트곡 ‘김삿갓’으로 한국 최초 래퍼에 등극했다는 홍서범.
그는 “여기저기서 후배들이 최초다 하는데, 내가 할 때는 랩이라는 단어도 몰랐다“며 “‘’김삿갓’을 발표했을 때는 사람들이 랩인지도 몰랐다. 당시 방송국에 홍보를 했는데, ‘음정불안’으로 금지곡으로 분류가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데뷔한 ‘서태지와 아이들’ 역시 홍서범의 노래 ‘김삿갓’에 영감을 받았다는 후일담도 전했다.
홍서범은 “4년 후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타났다. 나를 본 후 첫마디가 ‘김삿갓’을 듣고 랩을 시작했다고 했다. 그래서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방송 이후 대스타가 됐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6 01: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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