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영화 ‘색, 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07년 11월 개봉한 ‘색, 계’는 멜로·로맨스 장르의 영화로 157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자랑한다.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다시, 사랑을 끝낸다.
1938년 홍콩, 친일파의 핵심 인물이자 정보부 대장인 이(양조위)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막 부인’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접근하는 왕치아즈(탕웨이)
둘은 처음 본 순간부터 운명 같은 강렬한 이끌림을 느끼게 되지만 이의 상하이 발령으로 헤어지게 되고 암살 계획 또한 무산된다.
1941년 상하이, 다시 시작 된 암살계획으로 둘은 상하이에서 재회하게 된다.
경계를 푼 이, 그에게 다른 감정을 느끼는 왕치아즈
이들은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색, 계’를 관람한 네티즌들은 “난 이영화 진짜 슬프게 봤는데...양조위 눈빛..특히 마지막사형시간을 알리는 종소리를 듣던 흔들리는눈빛...마지막 처형장에서 탕웨이의 슬픈웃음...여자가 사실 바라는건 애국도 다이아몬드도 아닌 그냥...사랑받는느낌 그걸 원한것 같았음”, “왜 몸을섞는 장면에만 열광하는가. 그와 180도 대비되는 절제된 감정 표현이 아름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양조위, 탕웨이, 조안 첸 등이 열연한 ‘색, 계’는 지난 2016년 11월 재개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