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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라틀리프, 용인 라씨 시조 ‘라건아’ 개명 완료…아시안게임서 한국이름 유니폼 입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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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남자 농구 대표팀 리카르도 라틀리프(29, 울산 현대모비스)가 한국이름 ‘라건아’로 개명했다.

지난 23일 대한농구협회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라틀리프의 국적 취득자 창성창본 허가서와 개명허가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라틀리프는 다음 시즌부터 영어명 라틀리프에서 딴 성 ‘라(羅)’에 ‘굳센 아이’라는 뜻의 ‘건아(健兒)’라는 이름을 붙인 ‘라건아’로 뛸 수 있게 됐다.

라씨의 본은 용인으로 라틀리프가 용인 라씨의 시조가 되는 것이다. 

또한 그는 라건아라는 이름이 새겨진 주민등록증과 여권도 새로 받을 예정이다.

지난 1월 체육 분야 우수 인재 자격으로 특별 귀화 절차를 모두 마친 라틀리프는 3월 말 ‘라건아’로 개명하겠다는 개명신청서를 접수했다. 

뉴시스 제공

이에 수원지법에서 지난 19일 창성창본과 개명 허가에 대한 판결이 나왔고, 23일 허가서가 라틀리프에 전달됐다.

하지만 다음달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라건아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이와관련 농구협회는 여러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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