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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열대야에 ‘변압기 과부하’ 정전 사고 이어져, ‘블랙아웃’ 우려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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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계속된 열대야에 정전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24일 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장미아파트 전체 15개 동 중 5개동 600여 세대가 정전됐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경 장미아파트 5개동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현장 출동 결과 전력 사용 증가에 따른 변압기 과부하 탓으로 확인됐다.

장미아파트는 15개동 1천880세대가 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이와관련 한진 관계자는 “변압기가 손상돼 교체해야 하는데 아파트에서 해당 변압기를 밤 중에 구하기 어려워 당장 전기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같은날 서울 중구 동호로 11자길(신당동) 빌라촌 30세대가 정전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제공

이곳 주민 A씨는 “전봇대에서 불꽃이 터지며 불이 꺼졌다”고 전했다.

한국전력 측은 “현장 출동 결과 각 집으로 들어가는 저압선 문제로 정전이 됐다”며 “2시간만에 복구 완료했다”고 이야기했다. 

계속된 폭염으로 열대야가 지속되며 ‘블랙아웃’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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