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방카 트럼프, 자신의 이름딴 패션사업 접는다…과거 외국인 노동자 고용 사실 밝혀져 비난 확산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자신의 사업을 접는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여러 외신들은 이방카 트럼프가 자신의 이름을 딴 의류기업의 문을 닫는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이유는 판매 저조와 윤리적 논란 등으로 알려졌다. 

이방카는 백악관 보좌관이자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이방카 트럼프’ 사업을 해 왔다.

CNBC 방송을 통해 이방카는 “워싱턴에서 17개월을 지낸 지금, 나는 내가 언제 사업으로 복귀하게 될지, 복귀는 하게 될지 등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워싱턴에서 지금 내가 하는 일에 당분간 집중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알기에 오롯이 나의 팀과 파트너들을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여러 외신들은 ‘이방카 트럼프’의 직원들이해고당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점을 들어 회사 폐쇄 소식을 전했다. 

최근 이방카는 미국 기업들이 미국인 노동자들의 고용을 약속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하지만 과거 외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했던 것으로 드러나 비난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