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오토 웜비어의 죽음에 대해 자세히 탐사 보도한 GQ 매거진에 대해 다뤘다.
기존에는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서 고문을 당해서 사망했다고 알려졌지만 GQ 매거진의 탐사 보도에 따르면 웜비어가 스스로 자살 시도를 하려다 의식불명이 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GQ 매거진은 웜비어의 담당 주치의였던 마이클 플루엑키저와 웜비어를 북한에서 데리고 나왔던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의 자세한 인터뷰 소식도 전했다.
북한에서는 웜비어가 보툴리누스군(식중독)에 중독된 상태에서 수면제를 복용한 뒤 혼수 상태에 빠졌다고 밝힌 바 있다.
김어준 공장장은 GQ 매거진이 패션 잡지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미국은 정치와 상관 없는 패션 잡지나 성인 잡지에서 CNN이나 FOX 못지 않은 하드코어적인 탐사 보도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그런 면에서 "미국이 사실과 다른 선전을 실제로 할 수가 있다"며 "미국발 소식을 잘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5 07: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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