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김은숙 작가의 화제작 ‘미스터 션샤인’이 시청률이 상승곡선을 그리며 화제다. 이에 그의 전작 ‘도깨비’ 시청률과도 비교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새 주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6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11.7%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도깨비’의 수치와 비슷한 행태를 보이고 있어 이목을 모았다.
닐슨코리아 기준 ‘도깨비’의 6회 시청률은 11.6%이며 뜨꺼운 인기를 힘입어 최종 20.5%를 돌파했다. 이는 케이블 방송 사상 기록적인 수치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물 관계도에도 이목이 모이고 있다.
남녀 주인공인 이병헌과 김태리는 ‘동지 혹은 적’으로 관계가 적혀있어 궁금증을 높였다. 구동매(유연석)와 김희성(변요한)는 사대부 영애 고애신(김태리)과 애정관계라고 표시 돼 있으며 쿠도 히나(김민정)는 유진 초이(이병헌)를 짝사랑 한다.
앞서 이병헌과 김태리는 실제 20살의 나이 차이로 드라마 방영전부터 논란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tvN ‘도깨비’(2016) 이후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tvN '미스터 션샤인'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