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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 연금복권’ 제 367회 1등 당첨자, 당첨을 이끈 두 가지 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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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인터뷰가 공개되어 네티즌의 관심이 모였다.

나눔로또 복권통합포털 홈페이지에는 지난 7월 11일 추첨이 진행된 제 367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사연이 게재됐다.

제 367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자는 “연금복권 1등에 당첨되는 꿈을 꾼 후 1년 전부터 재미삼아 한 번씩 연금복권을 구입했다.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돌아가신 어머니다. 살아계실 때 재정적으로 고생을 많이 하셔서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나눔로또 복권통합포털 홈페이지
나눔로또 복권통합포털 홈페이지

이어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냐는 질문에 두 가지를 꼽았다. 그는 “첫 번째, 1년전 연금복권 일등에 당첨되는 꿈이다. 두 번째, 며칠 전 여자친구가 꿈을 꿨다”며 “꿈속에서 사고로 돌아가신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기분 좋게 웃으셨고, 그 후 나의 연금복권 1등 당첨과 당첨금으로 대출금 상환을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대출금 상환과 은행에 예금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금복권은 지난 2011년 7월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연금식 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은 약 390만원 정도다.

연금복권 당첨번호 추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SBS플러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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